공동체 소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분의 생명력을 접촉하는 만남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러한 예배의 감격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카이로스 교회는 예배를 통해 죄악의 짐을 내려놓고 상한 영혼이 회복되며, 하나님을 만나서 강한 용사가 되어
담대하게 세상에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자는 신앙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신으로 하나님을
향한 예배에 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과 감동의 축제입니다.

카이로스 교회는 모든 규례와 법도와 율례를 알게 하는 교회입니다.(겔43:11) 말씀을 아는 것과 말씀에 순종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말씀과 삶은 연결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말씀묵상은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 준 내 삶의 구역에서 십자가 지는 순종을 드리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조금씩 씹어서 소화하고, 그것이 나에게 새로운 조직이 되어 가치관이 변화할 때 말씀은 우리의 일상 안에서 살아 숨을 쉽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차례대로 읽어 가면 하나님의 인격을 나의 인격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셨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온전한 공동체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 위해서는 가정이 든든해야 합니다.

카이로스 교회는 가정이 먼저 회복됨으로 교회도 건강 해진다는 믿음으로 상한 가정을 회복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더욱 더 견고히 세우고 영혼까지 회복시키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카이로스교회 공동체를 종종 부활의 생명 공동체라고도 부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로 도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 곳에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그의 주위로 모여 들었습니다.

왕이었던 다윗이 경험했던 환난은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환난과 고난을 통해 상대방을 공감하고 체휼하면서 점차 하나님의 공동체를 형성해 갔습니다.

카이로스교회는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의 부활의 생명 공동체 교회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은 사회를 향한 소금 으로써의 책임입니다.  오늘날 힘을 잃어버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가까운 이웃에서 시작하여 멀리는 세상을 향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크고 작은 사역을 통하여 열방과 지역사회와 세상을 향해 선한 일과 복음을 통한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공동체가 아름다운 것처럼, 그 공동체를 통한 사랑의 사역과 복음의 역사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카이로스 교회의 꿈입니다.

카이로스교회는 많고 많은 교회 중에 하나를 더한 교회가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나라 백성들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 죄악을 부끄러워하게 하는 교회입니다.(겔43:10)

성도들의 끊임없는 죄 고백과 말씀 적용, 깊은 나눔은 카이로스교회의 성전 문지방 밑에서 흘러나온 물이 창일해져서 동방으로 흐르고, 사해로까지 흘러들어 가는 근원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합니다.